대구시, '지역 ICT 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참가기업' 모집
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| 대구시는 세계 최대규모 가전 전시회인 CES 2022에 대구 공동관을 마련하고 지역 ICT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참가기업을 모집 중이다. 2022년으로 개최 55주년을 맞는 CES는 전 세계 160여 개국의 4,50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종합 가전·IT 전시회이다. 매년 초 개최돼 한 해의 첨단 기술의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도 맡고 있는 이 전시회에 대구시는 2013년 최초로 참가한 이래 올해까지 9년 연속으로 참가했고, 올해도 전시회까지 약 1,720만 달러 상당의 대구기업 계약 성과를 창출해 지역 IT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. 대구시는 다가오는 CES 2022 전시회에도 25개 사 규모의 공동관을 현지에 조성하고, 지역의 유망 IT융합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. 특히 내년 CES 2022 참가로 참가 10주년을 맞는 대구공동관에 참가하는 기업들에는 기존의 전시공간 및 시설장치, 운송, 통역 등의 지원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저하된 글로벌 시장에 대한 지역 기업들의 도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개 사당 출장을 위한 항공비 일부까지 지원하기로 해 지역 기업들의 적극